'연인' 오늘(3일) 프로 야구 중계 결방..남궁민♥안은진 재회는 내일

장덕중 | 기사입력 2023/11/03 [15:57]

'연인' 오늘(3일) 프로 야구 중계 결방..남궁민♥안은진 재회는 내일

장덕중 | 입력 : 2023/11/03 [15:57]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오늘(3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방송으로결방한다. 지난 1일 MBC '연인' 측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결과에 따라 3일 금요일 4차전 경기 중계방송 가능성이 열려있어 '연인' 17회는 오는 4일 토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방영된 '연인' 16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 연모하면서도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안방극장을 애절함으로 물들인 것. 이들의 극적인 슬픈 운명은 잠시나마 행복했던 두 사람을 지켜본 시청자에게는 더욱 가슴 아픈 이별이었다. 

4일 방송될 17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재회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17회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심양이 아닌, 한양에서 재회한다. 심양에서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연기 호흡으로 이장현과 유길채의 가슴 시린 사랑을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인'은 파트2 방송 시작 이후 3주 연속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하반기 최고의 대세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연인' 주연인 남궁민, 안은진 역시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연인'은 현재 연장 방송을 검토 중이다. MBC 측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되었던 종영일을 다소 늦추면서 편성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들여 제작한 만큼 준비한 이야기를 충분히 펼치겠다"는 의지를 들었다. 

한편 '연인'은 오늘(3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방송으로 결방된다. '연인' 17회는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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